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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 불온한 친절함, 보스포러스 해협의 신사 본문
우연히 세트 낱권으로 불온한 친절함을 읽게 되고 너무나도 취향저격이라 세트 메인은 보내고 불온한 친절함만 남겨놓았다. 잠시 1차 판을 떠나있던 사이 후속작이 나왔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되고 바로 장터 구입 성공!
덕분에 불온한 친절함만 두 권......
오랜만에 재탕한 불온한 친절함은 역시 너무나 짜릿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설정이 기가 막히다... 숙적인 두 사람. 대치 중 기억을 잃어버린 한 사람. 다른 사람인척 농락하려다 결국 진심이 되는 다른 한 사람. 그리고 결말의 여운
반면에 그 후속작인 보스포러스해협의 신사는 의외로 모리어티가 너무 사랑꾼이라 ㅋㅋㅋ 당황스러웠지만 결말은 깔끔했다.
원래 아끼던 전작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했었는데 후속작까지 읽고 나니 원작 설정 파괴하더라도 계속 시리즈로 읽고 싶은 맘 ㅜㅠ
한창 꽂혔을 땐 셜록 2차 심지어 영픽까지 읽었는데 그때 열심히 보던 공인된 커플들보다 다른 커플링 책만 보유중이네.
역시 나의 취향보단 존잘님글의 글이 최컾을 결정하는건가...!!
니르기님꺼와 스탠님 셜록팬북은 진짜 무덤이다 ;ㅁ; 넘좋앙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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