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즐거운오독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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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까지 직접 예약해서 읽고 중간에 5권 예약을 놓쳐서 낱권 구하기 힘들어 그냥 4권 무료나눔 해놓고 결국 다시 세트로 구했다. 결론은 사길 잘했어 진짜 이환매라는 캐릭터가 정말 너무 좋다.... 고토-크리스토프 타르텐-이환매-정선림 등 내가 완전 사랑하는 캐릭터들 중에서도 능력치 제일 높은. 정말로 슈퍼히어로 환매 4권정도까진 진짜 재밌게 읽다가 한 5,6은 좀 루즈해지나? 했는데 결말은 딱 좋았다. 손현이랑 주창우까지 신경써줄지 몰랐는데 결말 보고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와서... 진짜 다시 한번 매화님 만세!!!
지저귀는 ~ 25화 스포를 중국어반+텀블러 해석본으로 봤지만 내용이해에 크게 무리가 없을 정도로 이번 편은 정말 너무 ㅠㅠㅠㅠㅠㅠㅠㅠ 어뜨케 야오이가 5권에서야 첫 잤잤일 수 있는지 싶으면서도 거기까지 정말 긴장감 있게 잘 끌어와서 그런지 앞으로 전개가 좀 걱정이다.... 딱 클라이막스를 지나가는 느낌이라 행여나 텐션 떨어지는 느낌 들까봐ㅜㅜㅠㅠ 그래두 도메키 드디어! 장하다 증말ㅋㅋㅋㅋ 얼른 5권 정발되면 좋겠지만 아직 일본에서도 안나온 5권...ㅋㅋㅋㅋ 언제나 나올런지 ㅠㅠㅠㅠ
직전에 읽은 작품을 서로 너무 땅굴 파서 문제였다면 이번건 내 기준 서로 너무 일찍 마음이 통한 느낌이다...ㅋㅋ 역시 연애를 시작하면 긴장감이 뚝 떨어진달까.......... 1,2권까진 재밌게 읽었지만 딱히 재탕은 안할 거 같다.
한 10편 중반까지만 해도 진짜 너무 재밌어서 맨날 서치해보고 그랬는데 지금은 좀 덕심이 식긴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한번에 쭉 읽으니 여전히 뻐렁치던 포인트에서 다시 뻐렁치긴하더라. 제발 둘이 좀 서로에게 솔직해지면 안될까?? 그러면 바로 완결이려나....;ㅁ;
정말 불현듯 생각난 우오즈미 시리즈가 다시 읽고 싶어서 장터에 갔는데 운 좋게 바로 매물이 있었다. 그 뒤 다른 작품들도 읽었는데 우오즈미처럼 좋았던 건 없었다. 마리같은 다른 여자캐릭터들도 좋았고 결말까지도 딱 우오즈미스럽게 잔잔해서 좋았다! 책 상태도 10년 넘은 책이라곤 믿기지않게 좋아서 정말로 득템한 기분!!
내가 진짜 고구마 답답이를 좋아하지만 이 작품은 3권 내내 꽉 채워서 ㅋㅋㅋㅋ 너무나도 쌍방삽질이었다...ㅋㅋㅋㅋ 뚱녀송이 너무 좋았어서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가 기대만큼은 못되어도 그래도 배경설정 같은게 좋았다. 초반에 헌트 사투리 장면에서 헉 ㅋㅋ 했지만 ㅋㅋㅋㅋ 만약 이 작품을 재탕한다면 역시나 나의 취향의 장면은 그 정원에서 헌트와 윌리엄을 오가며 프랜시스를 몰아부치는 장면일 것....ㅋㅋㅋ 회계장부는 외전 없어도 충분히 납득할만한 완결인데 뚱녀송은 제발 외전을 내주새오.... 작가님 ㅜㅠㅠ.....
좋아하는 장면은 읽고또읽고또읽는데 진짜 3권은 벌써 10번도 더 읽은 것 같다. 호텔에서 10분 더 남아있는 장면 - 태정이 엄청 말로 쏴붙이는 장면 - 마지막 엔딩 장면 이 세 부분이 너무 좋아서 ㅜㅜㅠ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중간에 무겐이랑 싸우는 건 맘아파서 스킵 ㅜㅠ 하고 다음날 고토가 찾아오는 장면부터 복습하면 정말 크으으으으.....!!! 최다최행에서도 마지막 외전에서 그 동안 있었던 일들 다 내뱉는 장면을 진짜 많이 복습했는데... 말로 상처주는게 좋은가봐 난..... 이건 무슨 취향인지...ㅋㅋㅋ
인터넷으로 성냥팔이 부분까지만 보고 그 뒤를 봐야하는데... 하고 잊고있다가 거의 5년만에 보게된 뒷 이야기. 쿠사마 사카에의 그림체랑 캐릭터들 다 좋은데 다작하는 작가는 아닌지ㅜㅜ 작품이 많이는 안 나오는 것 같다 .... 둘 다 수캐릭터들이 더 좋았음!!
하지만 아무리 다른 작품이 수작이어도 나의 최애는 역시나 요네다 코우..... ㅠㅠ 다 읽었던 작품이라 생각하고 단행본은 안샀던 건데 프롤로그는 처음 본 내용이어서 더 좋았다. 후기 보니 새로 그리신 거래! 지저귀는~이 최애지만 못지 않게 사랑하는 부디 내게~가 없어진 것 같다... 집에 어디 블랙홀있냐구 ㅜㅜㅜ 한권 더 사야하냐구 ㅜㅜ